이명박 정부의 집권 후반기 국정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한나라당 정책토론회가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습니다.
한나라당 의원 20여 명이 참석한 토론회에서는 당의 향후 진로에 대한 고민이 이어졌으며, 특히 8·8개각으로 등용된 입각 후보자들에 대한 비판이 잇따랐습니다.
정두언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집권 세력에는 권력을 누리는 세력과 바로잡는 세력이 있는데 후자는 소수파라며 이명박 정부 집권 전반기의 과오는 분명하게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구상찬 의원은 청문회를 보면 한심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국민들은 이번 청문회를 통해 공정한 사회의 기본인 공정한 기회를 박탈당했다는 느낌을 받았을 것이라고 비판의 날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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