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부대에 보급 중인 신형 전투화 가운데 상당수가 불량품으로 드러나 국방부가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지난 2009년부터 생산되어 군에 납품 중인 신형 전투화 중 4천여 켤레에서 뒷굽이 떨어져 나가는 현상이 발생해 지난주 국방부와 감사원이 이를 규명하는 감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봉합식 신형 전투화는 전투화 상단 가죽 부위와 바닥 창을 실로 봉합하는 방식이며, 기존 전투화보다 가볍고 통풍이 잘되지만 방수 기능은 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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