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치 교육업체 대표가 부인이 입학사정관이라며 트위터에 특혜를 약속하는 듯한 글을 남겨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스피치 교육업체 대표 김 모 씨는 지난 8일 모 방송사 아나운서에게 보낸 트위터에 "아내가 연세대 입학사정관"이라며 아들의 대입에 도움을 주겠다는 취지의 글을 남겼습니다.
누리꾼들은 이 글은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유포했고, '어떤 특혜를 어떻게 주는 것이냐'며 비판했습니다.
연세대 측은 공정성 훼손을 방지한다는 취지로 김 대표의 아내에 대해 수시 등 모든 전형에서 입학사정관 업무를 정지시켰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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