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를 마치고 올라오는 귀경객들로 고속도로가 하루종일 극심한 정체를 보였는데요.
이번 정체는 자정까지 계속된 후 점차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윤범기 기자.
(네, 보도국입니다.)
【 앵커멘트 】
지금 고속도로 상황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하루 종일 꽉 막혔던 고속도로의 정체가 서서히 풀리고 있습니다.
우선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부터 정체 상황 알아봅니다.
「경부선은 목천나들목에서 안성 분기점까지 15km 구간에서 시속 12∼18km의 속도로 서행하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상황입니다.
「덕평나들목에서 양지나들목 7km 구간에서 차들이 시속 20km로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상황입니다.
「당진분기점에서 송악나들목까지 17km 구간이 시속 16∼24km로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주요 고속도로 예상 소요시간입니다.
「지금 출발하시면 상행선 기준으로 서울~부산 5시간, 서울~강릉은 2시간40분, 서울~광주 5시간20분, 서울~대전은 3시간40분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
도로공사는 오늘 오후 5시쯤 절정에 달한 귀경길 정체가 새벽까지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하지만 새벽 1시부터 4시까지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가 해제될 예정이어서 아직 서울로 출발하지 않으신 분들은 새벽 시간을 이용해 출발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MBN뉴스 윤범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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