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첫날인 지난 21일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 내린 집중 호우로 1만 5000여 가구가 물에 잠기고 1만 2000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공식 집계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집중호우가 9월에 내린 비로는 102년 만에 가장 큰비였다며 인명 피해도 발생해 강원도에서 낚시하던 2명이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대책본부는 피해지역 복구에 소방인력 9천여 명, 공무원 1만 3천 명을 투입돼 현재 대부분 지역에 배수가 완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책본부는 침수 지역의 콜레라 등 수인성 전염병 예방을 강화하고자 쓰레기 처리와 방역 등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입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