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피서철 제주지역 특급호텔의 투숙률이 모두 90%를 넘어서 근래 없는 호황을 누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의 특급호텔업계에 따르면 지난 7∼8월 2개월 동안 신라호텔 제주가 평균 97.6%의 가장 높은 투숙률을 기록했습니다.
제주그랜드호텔이 92.4%, 롯데호텔 제주가 92.2%로 뒤를 이었고, 하얏트 리젠시 제주를 비롯한 특급호텔 모두 90% 이상의 투숙률을 보였습니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각종 시설을 활용한 상품구성과 마케팅이 힘을 발휘하고 있다"며 "최근 주 이용객은 중년층에서 30~40대 초반의 젊은 직장인들로 바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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