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채로 방치된 건물에서 불이 나 10대 2명이 숨지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어제(25일) 오후 3시 40분쯤 인천시 서구 심곡동의 7층 상가건물 2층에서 불이 나 중학생 16살 김 모 군과 오 모 양이 연기에 질식해 숨진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같은 건물에 있던 다른 중학생 8명은 불이 난 뒤 밖으로 대피해 화를 면했고,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방화 가능성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정원석 / holapapa@mbn.co.kr ]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