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태 서울시 교육의원이 지난해 말 양천고 앞에서 1인 시위 도중 이 학교 경비원인 58살 오 모 씨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는 오 씨가 폭행 혐의로 서울 양천경찰서에 고소장을 낸 데 따른 것으로 오 씨는 고소장에서 "지난해 12월 2일 1인 시위 중인 김 교육의원의 모습을 사진 촬영하자 옆구리를 찌르고 땅바닥에 넘어뜨렸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김 교육의원은 지난해 3월 교육청에 학교 비리를 고발하고서 해직 처분을 받고, 부당 해직과 학교 비리에 반발해 학교 앞 등에서 1인 시위를 벌였으며 6.2 지방선거에서 교육의원으로 당선됐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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