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국가보조금으로 실습선 개조 사업을 추진하면서 시공업체로부터 금품과 향응을 받은 혐의로 한국해양수산연구원 김 모 교수 등 6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공사감독관인 김 교수 등은 지난해 5월 국가보조금 220억 원으로 사들인 운반선을 해기사 양성용 실습선으로 개조하는 과정에서 업체로부터 모두 11차례에 걸쳐 천500만 원어치의 금품과 향응을 받은 혐의입니다.
이들은 또 계약 기간 내에 공사가 끝나지 않았는데도 완료된 것처럼 준공검사 조서를 허위로 작성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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