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정상에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단풍철이 시작됐습니다.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단풍 빛깔이 고울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단풍을 만끽할 대표적인 탐방로를 김선진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 기자 】
설악산 정상입니다.
울긋불긋 나무들이 저마다 예쁜 옷으로 갈아입기 시작했습니다.
단풍이 시작된 설악산은 10월 중순경이면 절정에 이르고 남부지방은 11월 초순에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전국 19개 국립공원별 단풍 절정 시기와 단풍을 만끽하기 좋은 장소 70곳을 선정했습니다.
설악산은 한계령과 중청, 백담사와 중청 구간 등 6개 탐방로가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곳입니다.
10월 29일쯤 절정을 보이는 지리산은 피아골 직전 마을과 피아골 삼거리, 뱀사골에서 화개재를 거쳐 반야봉까지 7곳이 대표적인 단풍 탐방로입니다.
내장산은 공원입구에서 내장사, 공원입구에서 백양사 등 5개 탐방로가 최적지로 선정됐습니다.
특히 내장사와 백양사에 이르는 탐방로는 평지여서 어린이와 함께하는 가족 탐방객에게 적합합니다.
탐방로뿐만 아니라 단풍의 절정시기와 탐방로 거리, 소요시간 등도 국립공원 홈페이지(www.knps.or.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n뉴스 김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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