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한 또래 소녀들을 성매매시키고 돈을 빼앗은 10대 청소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15살 A양 등 2명을 모텔로 유인해 8차례에 걸쳐 성매매를 시킨 뒤, 90여만 원을 가로챈 19살 조 모 군 등 4명을 구속하고, 19살 강 모 군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또 성매수 남성인 34살 서 모 씨 등을 폭행해 현금과 카드를 빼앗는 등 3차례에 걸쳐 200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유흥비를 마련하려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박통일 / tong1@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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