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치러지는 2011학년도 대입 입학사정관 전형의 대부분이 기존의 수시모집 전형과 선발 방식이 사실상 같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권영길 민주노동당 의원이 전국 60개 대학의 입학사정관제 모집요강을 분석한 결과 전체의 74%가 기존 수시모집 전형과 수능과 내신 반영 비율 등이 같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권 의원은 "정부가 준비도 안 된 대학에 입학사정관제를 강요하면서 '무늬만 입학사정관 전형'이 만연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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