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한 판사 10명 가운데 8명 이상이 최종근무지 주변에서 변호사 개업을 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정갑윤 의원이 법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7년에서 올해 8월까지 서울고법 관할에서 퇴직한 뒤 변호사 개업을 한 193명의 전직 판사 중 88.6%인 171명이 퇴임 직전 마지막 근무지 앞에서 사무소를 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로펌에 가지 않고 개인·합동 사무소를 연 59명 가운데 54명은 최종 근무지 주변에서 변호사로 활동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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