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코치는 지난달 18일 오후 4시 45분쯤 학교 내에서 몸싸움을 벌인 5학년 10살 B 군과 11살 C 군을 기숙사 감독방으로 데려가 나무안마기로 수차례 때려 B 군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B 군은 체벌을 받고 축구시합에 나간 뒤 집으로 돌아가 두통과 구토 증세를 보이다 다음날 오전 7시 36분쯤 집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조사 결과 A 코치는 체벌 과정에서 나무가 부러질 정도로 심하게 때린 것으로 드러났으며, 경찰은 A 코치를 집중 추궁한 끝에 폭행사실 일체를 자백받았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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