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에서 열린 세계무형문화엑스포(BICHE)가 1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오늘(12일) 막을 내렸습니다.
지난달 28일 시작된 이번 엑스포에는 세계 16개국 600여 명의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인이 참가해 각국의 전통 공예작품과 민속놀이 등을 선보였으며 총 8만 1천여 명의 시민들이 행사장을 다녀간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한편, 부천시는 무형문화엑스포가 부천의 정체성에 맞지 않고 예산만 낭비한다는 여론에 따라 내년부터는 엑스포를 열지 않기로 했습니다.
[ 윤지윤 / yjy@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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