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령 의혹' 조선호텔 노조 압수수색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노동조합의 횡령 의혹과 관련해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노조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오늘(14일) 약 2시간에 걸쳐 압수수색을 벌였으며 노조 지출 명세 장부와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자료를 분석한 뒤 노조가 실제 횡령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수사할 계획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조선호텔 사측이 횡령 의혹을 수사 의뢰했고 관련 액수도 적지 않아 압수수색을 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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