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사들이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요인은 '직업'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회 법사위 소속 박준선 의원이 법원행정처로부터 제출받은 보고서를 보면 판사의 31%는 스트레스를 받는 요소로 직장을 꼽았고, 가족이 30%, 건강이나 정서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직장 스트레스의 내용은 일 자체의 부담감, 선고에 대한 부담, 연민·동정심에 따른 고민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직장인 지원프로그램 전문회사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초까지 법관 5백여 명을 상대로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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