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국회 보건복지위 국정감사에서 모금회에 대한 외부 감시체계를 강화하는 내용의 쇄신 방안을 보고했습니다.
복지부는 먼저 중앙과 지회별 국민참여청렴위원회를 설치하고, 2년에 한 차례씩 외부 회계법인을 통해 회계 감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또 지역 유관단체와의 유착에 따른 비리를 차단하기 위해 중앙과 지회 간 인사교류를 정례화하고, 회계부서에도 장기간 근무하지 못하게 할 방침입니다.
복지부는 현재 진행 중인 종합감사에 이어 다른 10개 지회에 대해서도 감사를 실시한 뒤 추가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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