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부터 찬바람 쌩쌩…당분간 기습추위

<1>단풍이 절정이 이르자마자, 계절이 빠르게 겨울로 향하고 있습니다.
오늘 낮부터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때이른 겨울 추위가 찾아오겠는데요.
한낮에도 중부지방은 15도 안팎에 머물며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고요.
내일 아침에는 오늘보다 기온이 10도 이상 떨어져 한파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산간에는 얼음이 얼고, 첫 눈이 내릴 가능이 높은 상태입니다.

<2>오늘 오전 중에는 구름이 많겠지만, 오후 들면서 차츰 맑아지겠고,
동해안에는 북동기류가 들어오면서 낮부터 저녁사이에 5에서 최고 3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도>낮에는 구름사이로 햇살이 비치겠지만, 찬바람이 점차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서울 11도, 대전 12도 가리키고 있고요.

<최고>낮 기온도 서울 12도, 대구 19도에 머물며 아침과의 기온차가 거의 없겠습니다.

<주간>당분간 대체로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고, 평년 기온을 5도 가량 밑돌며 온종일 춥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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