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 오후 5시 55분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한국지역난방공사 온수·난방 배관이 파열됐습니다.
이 사고로 40대 남성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인근 1,290가구의 온수와 난방이 끊겼습니다.
또, 도로가 가로·세로 5m, 깊이 2m 규모로 침하돼 일대를 지나던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경찰과 지역난방공사 등은 일단 배관 노후화에 따른 사고일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 파악과 함께 보수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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