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부터 반짝 추위…내일 아침 영하권

<1>월요일 아침입니다. 오늘 낮부터 삼일간 반짝 추위가 지나겠는데요.
밤사이 중부지방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비가 내리면서 공기가 부쩍 차가워졌습니다.
중부 곳곳에는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2>낮부터 기온이 뚝 떨어져, 반짝 추위가 시작되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9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한낮에도 9도 안팎에 머물며 아침과의 기온차가 거의 없겠고요.
여기에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아침시간보다 더 춥게 느끼시겠습니다.
또 내일과 모레 아침은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이번 반짝 추위의 절정을 이루겠습니다.
이후로 모레 낮부터는 기온이 조금씩 오르겠습니다.

<기상도>다음은 자세한 오늘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오후동안에는 전국에 구름만 끼겠습니다. 합지만 밤이 되면 중부내륙과 산간쪽으로는 1에서 최고 3센티미터 정도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서울과 대구 9도로 기온이 계속 떨어지고 있습니다.

<최고>오늘 한낮 기온 서울 9도, 광주 13도로 아침 기온과 비슷하겠고요.
찬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이보다 낮겠습니다.

<해상>지금 서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최고 4미터의 높은 물결이 일겠습니다.
항해 조업하는 선박들은 피해없게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주간>목요일쯤 예년 이맘 때의 가을 날씨를 회복하겠고요.
주 후반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또 한차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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