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간동안 교통 통제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안형영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 기자 】
우선 11일과 12일 양일간 서울 전역에서 승용차 2부제가 자율적으로 시행됩니다.
11일은 끝자리가 홀수인 승용차만, 12일은 짝수만 운행합니다.
전체 회의가 열리는 12일에는 승용차 없는 날로 지정됩니다.
출퇴근 시간대에는 지하철과 버스, 택시가 집중 투입됩니다.
정상회의 당일인 12일 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는 코엑스 주변 도로가 통제됩니다.
코엑스를 둘러싸고 있는 아셈로와 봉은사로는 1개 차선을 제외하고는 모두 통제하고, 영동대로와 테헤란로는 차선의 절반을 막습니다.
현대백화점과 맞닿은 도로는 일단 열어 놓기로 했지만, 상황에 따라 통제합니다.
또 봉은사로를 지나는 시내버스 7개 노선은 주변도로로 우회하고, 지하철 2호선도 삼성역을 무정차 통과합니다.
코엑스몰은 일반인 출입이 제한되고 현대백화점도 영업을 하지 않습니다.
수도권 공무원과 동작·송파· 서초· 강남구 초중고는 출근과 등교 시간이 10시까지로 늦춰집니다.
서울시는 회의기간 동안 곳곳에서 교통통제가 이뤄질 수 있는 만큼, 다산콜센터 등에서 교통 상황에 확인할 것을 권유했습니다.
MBN뉴스 안형영입니다. [tru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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