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살 어린이가 유치원에서 떡볶이를 먹던 중 기도가 막히면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5일 오후 4시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한 유치원에서 간식으로 떡볶이를 먹던 5살 A 군이 갑자기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하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어제(9일) 오후 숨졌습니다.
경찰은 사망 원인이 질식사로 드러나 시신을 유족에게 인계했으며, 유치원 관계자를 상대로 업무상 과실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