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회의 행사장인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근에서 1인 시위가 잇따라 벌어졌지만, 대부분 경호구역 밖으로 쫓겨났습니다.
오전 9시30분쯤 코엑스 동문 앞에서는 1인 시위를 벌이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의해 강제 이동 조치됐고, 뒤이어 10시 50분에는 한 백인 남성이 이동 조치됐습니다.
비슷한 시각 30대로 보이는 여성은 몸에 시너를 적셨다가 연행돼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어린이 환경운동가인 조너선 리 군은 오전 10시부터 코엑스 맞은편에서 '한반도 비핵화' 등을 적은 현수막을 걸고 1인 시위를 벌이고 있지만, 경호 위험 요소가 아니라고 판단돼 아무런 제지를 받지 않았습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