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에게 노골적인 성행위가 묘사된 영어교재를 배포한 현직 교사에게 중징계가 내려질 방침입니다.
인천시교육청은 징계위원회를 열어 인천 남구 모 여고 영어교사 A 씨에 대해 중징계를 요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시교육청은 A 씨가 의도를 갖고 이 같은 일을 벌이진 않았지만, 일부 여학생들이 성적 수치심을 느낀 점을 고려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A 씨는 지난 9월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 1학년 여학생에게 성행위가 묘사된 20장 분량의 영어자료를 배포해 물의를 일으킨 바 있습니다.
[ 윤지윤 / yjy@mbn.co.kr ]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