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ㆍ경북지역 최대 병원인 국립 경북대병원 노조가 오늘(18일) 오전 7시30분 전면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파업에는 전체 조합원 940여 명 가운데 중환자실이나 응급실 등 필수유지 업무에 종사하는 조합원을 제외한 5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노조는 총액기준 임금 9.2% 인상과 칠곡 분원 보조 인력의 병원 직접 채용, 환자 식당의 병원 직영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병원 측은 임금 동결, 칠곡 분원 보조인력 채용과 식당 운영의 외주화 강행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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