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영 "북한, 170여 발 공격"
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국회에서 열린 긴급 현안 보고에서 북한의 연평도 포 사격은 모두 170여 발이었다고 밝혔습니다.
▶ '워치콘' 격상…전군 비상경계령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직후 정부는 대북감시태세인 '워치콘'을 3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시키는 등 전군에 비상 경계령을 내렸습니다.
▶ 한·미 '북 도발' 연합위기관리팀 가동
한·미 양국은 북한의 도발에 대응해 '연합위기관리'를 선포하는 한편 연합위기관리팀을 편성 가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안보리 의장 "긴급회의 소집 필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순회 의장국인 영국의 마크 라이얼 그랜트 유엔대사는 "북한 공격의 심각성에 비쳐 긴급회의를 소집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한·미 "북 포격, 준비된 의도적 도발"
김태영 국방장관과 로버트 게이츠 미국 국방장관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에 대해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하고 준비된 의도적 도발"로 평가했습니다.
▶ 금융시장 '출렁'…조금씩 안정 되찾아
우리 금융시장은 연평도 도발 충격으로 흔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증시와 환율 모두 조금씩 안정을 되찾고 있습니다.
▶ 무디스·S&P "한국 신용도 타격 없을 것"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로 한국의 신용도가 당장 낮춰지는 등 타격을 받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 정부, 연평도 피해 복구 국고 지원
정부가 북한의 포격을 받은 서해 연평도의 피해 복구에 국고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연평도가 북한의 공격을 받은 준전시 상황이 명백한 만큼 '민방위기본법'에 따라 복구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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