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무상급식 조례안 통과와 관련해 시 의회와 전면전을 선포했습니다.
오 시장은 서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복지의 탈을 쓴 민주당의 망국적 복지포퓰리즘 정책을 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서울시가 부유층 급식비용까지 떠안게 됐다며, 무상급식 조례안이 철회되지 않는 한 시 의회와 시정 협의는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다만, 서울시는 오는 15일이 새해 예산안 처리를 위한 법정 시한인 만큼 최소한의 실무차원의 협의는 할 방침입니다.
[ 송찬욱 / wugawuga@mbn.co.kr ]
[MBN리치 실시간 장중 전문가방송 – “우보정윤모” 12월13일(월) 전격 大 오픈]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