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경찰관의 금품수수나 공금횡령 등 경찰관 비위 사건이 지난해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 감사관실은 올 1월부터 지난달까지 비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금품수수는 77%, 음주운전은 24%가량 줄어들었다며, 전체 비위 발생도 46%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경찰은 지난해 비리내사전담팀을 운영하는 등 자체 사정활동을 강화한 결과 경찰관의 자정의식이 전반적으로 향상된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피의자 관리 소홀로 인한 사건 발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건 늘었다며 해당 감독자에 대해서는 엄중히 문책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최인제 / copu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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