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보건위생과는 "지난 6일 일본뇌염 의심환자가 신고됐다"고 밝혔습니다.
울산 거주의 47살 남성은 발열과 설사, 구토 증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았고,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서울의 한 대형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울산시 보건위생과 관계자는 "이 남성이 울산에서 감염된 것인지 파악하는 중"이라며 "2~3일이 지나야 정확한 감염 경로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본뇌염은 작은 빨간집모기로 감염되며 초기에는 고열과 두통, 무기력증이 나타나다가 심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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