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0시 주요뉴스

▶ 상주~청원 고속도로 추돌…7명 사망
오늘 새벽, 상주-청원 고속도로에서 2건의 교통사고가 일어나 7명이 사망했습니다.
새벽에 내린 비로 도로가 얼어붙으면서 피해가 커진 것으로 보입니다.

▶ 구제역 의심 소 유통…의성서도 양성 판정
구제역에 걸렸을 가능성이 있는 소 세 마리가 시중에 유통됐을 가능성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북 의성에 있는 한우농장 1곳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 한나라 '자성론' vs 민주 '압박 강화'
한나라당이 예산안 후속 대책을 마련하는 데 부심하고 있습니다.
고흥길 정책위의장의 사퇴에 이어 당내 자성론이 고개를 드는 가운데, 민주당은 장외유세로 여당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 "한국, 대북 군사조치 가능성"
최근 방한했던 미국의 데니스 블레어 전 국가정보국 국장은 한국이 북한의 도발에 대해 인내심을 잃고 있어 대북 군사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 '롯데마트 5천 원 치킨' 16일부터 판매중단
골목상권 침해 논란에 휩싸였던 '롯데마트 5천 원 치킨'이 16일부터 판매 중단됩니다.
이미 준비한 치킨 5만 마리는 연말까지 불우이웃에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 방글라데시 한국업체 폭력시위…영사 급파
방글라데시에 있는 한국기업의 공장에서 근로자들의 폭력시위로 3명이 숨지고 250여 명이 부상당했습니다.
폭력 시위가 수그러지는 가운데 아직 한국인 직원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오늘 비·눈 온 뒤 수요일 다시 강추위
오늘(13일) 새벽 남부지역에 최고 40mm의 비가 내리는 것을 시작으로 전국이 흐리고 눈 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수요일에는 서울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지면서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 거가대교 개통…물류비용 4천 억 절감
부산과 거제를 연결하는 거가대교가 착공 6년 만에 오늘 개통됩니다.
통행시간도 3시간 30분에서 40분으로 줄어 연간 4천억 원의 물류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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