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평가결과 '미흡' 교사 1,056명 장단기 연수

올해 처음 실행한 교원능력개발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맞은 전국의 교사 1,056명이 짧게는 60시간에서 길게는 6개월에 달하는 장단기 연수를 받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올해 교원평가 전면시행 후 나타난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교원에 대한 학습연구년제를 확대하는 한편 능력향상 연수가 필요한 교원에 대한 장단기 직무연수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르면 전문성이 떨어지는 교사에 대한 일종의 '보충수업'인 장단기연수 대상자는 전국 대상 교사 가운데 0.3%에 달하는 1천56명으로 추산됐습니다.
특히 내년 평가 때도 장기 연수자로 재선정되면 집합연수를 받게 돼 수업에서 아예 배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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