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을 매물로 내놓은 사람들을 상대로 보이스피싱 사기를 벌인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부지검은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33명에게 1억 5천여만 원을 받은 황 모 씨 등 7명을 적발해 4명을 구속기소했습니다.
황 씨 등은 부동산 광고지 등에 매물을 내놓은 피해자들에게 중개업자라고 속여 전화를 유도하고 감정평가 수수료 명목으로 돈을 챙겼습니다.
이들은 연락책과 현금인출책 등 역할을 분담해 조직적으로 사기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MBN리치 실시간 장중 전문가방송 – “牛步정윤모” 12월13일(월) 전격 大 오픈]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