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방법원은 녹색성장을 주제로 한 방송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속여 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된 방송개혁시민연대 김강원 공동대표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김 씨는 시민단체 대표라는 지위를 악용해 피해자들을 속였다면서, 피해액도 4억여 원으로 그 규모가 커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녹색성장TV 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연평해전을 소재로 한 영화를 제작하려 한다'는 거짓말로 피해자들로부터 4억여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 정주영 / jaljalara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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