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전국이 꽁꽁 얼어붙었고 밖에 서있기도 힘들정도의 추위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추위는 오늘이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재 서울이 영하 11.9도, 문산은 영하 15.6도, 철원은 영하 15.9도 등 대부분 영하 10도를 밑돌고 있습니다.
오늘 낮 동안에도 종일 이렇게 영하권의 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2>강추위 속에 서해안지방은 큰 눈이 예상됩니다.
전남 서해안과 제주 산간에는 2~7cm, 많게는 10cm의 눈이 오겠는데요.
오후에는 그치겠지만 중부서해안 지방에서는 늦은 밤에 눈이 다시 시작되겠습니다.
<기상도>서해안 지방을 제외하고는 비교적 맑겠습니다.
다만 경기 북부와 동해안 지방은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화재예방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현재>현재기온 서울이 영하 12도, 대전 영하 11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고>한낮에는 서울이 영하 4도, 대구 2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주간>내일부터는 기온이 조금씩 오르겠고요.
모레는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이후 다음 주 중반까지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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