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여직원 속옷만 입고 근무하는 회사…네티즌 ‘충격’

중국에 여직원들이 속옷만 입고 근무하는 속옷 회사가 있어 네티즌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한 네티즌이 ‘중국 둥관시, 속옷만 입고 근무하는 모습 직찍’이라는 제목으로 올린 동영상에는 위 아래 모두 속옷만 입은 채 근무하고 있는 여직원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 회사의 여직원들은 속옷만 입고 인터넷 채팅형식으로 근무하다가 고객이 구입을 원하면 화면 앞에서 직접 속옷을 갈아입는 서비스까지 한다고.

해당 속옷회사의 대표는 “독특한 방법의 서비스를 생각하다 만들어낸 마케팅”이라며 “속옷만 입고 근무하는 방침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기능성 속옷의 효과를 보여주기 위해 원하는 고객에게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남들이 뭐라고 하든지 신경 쓰지 않는다. 10년 후에는 많은 사람들이 나의 방침에 박수를 보낼 것”이라는 소신도 밝혔다.

한편, 이 동영상이 공개된 이후 국내 네티즌들은 “좋은 마케팅 수단이다” “여성을 상품화 한다” 등 극과 극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매일경제 뉴스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