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어떨까요, 3월까지 추운 날이 잦고 눈이 많이 올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다음 달에는 주로 셋째 주나 넷째 주에 추운 날이 많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은 1월 하순에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크게 내려가 추운 날이 많을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평년 기온인 영하 8도에서 영상 6도보다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서해안 지역에 눈이 많이 올 가능성이 크다고 기상청은 밝혔습니다.
2월에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3월에 다시 추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 지방에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 스탠딩 : 황재헌 / 기자
- "기상청은 앞으로 석 달 동안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며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가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날이 많겠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2011년 연간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연 강수량은 평년에 비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동태평양에서는 수온이 평년보다 1.3도 정도 낮은 라니냐 현상을 보이고 있지만
계속되는 온난화 현상 때문에 기온이 올라갈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 매일매일 팡팡! 대박 세일! 소셜커머스 '엠팡(mpang.mbn.co.kr)' 오픈
▶ 탁월한 선택! 놀라운 수익률! 신바람 나는 투자! MBN리치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