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임원 행세를 하며 보험설계사에게 접근해 금품을 빼앗은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종신보험 가입자 400명 소개를 미끼로 보험설계사에게 접근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30살 이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7시쯤 수원시 서둔동 모 생명 보험설계사 27살 여성 권 모 씨의 차량 안에서 권 씨 등 2명을 흉기로 위협해 현금 280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자신을 국내 굴지 대기업 임원이라고 속인 이 씨는 보험설계사들에게 '직원들에게 보험가입 설명회를 하려면 간식비가 필요하다"며 현금을 준비하게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 매일매일 팡팡! 대박 세일! 소셜커머스 '엠팡(mpang.mbn.co.kr)' 오픈
▶ 탁월한 선택! 놀라운 수익률! 신바람 나는 투자! MBN리치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