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설악산을 포함한 11개 국립공원 가운데 보전가치가 낮은 주민밀집지역과 개발지역 1백여㎢를 해제했습니다.
이번에 국립공원에서 제외된 지역은 여의도의 13배가 넘는 면적으로 설악산 일부와 거제 학동마을 등 마을지구 3백여 곳, 집단시설지구 30곳입니다.
특혜 논란이 있었던 삼성에버랜드의 태안해안국립공원도 해제 명단에 포함된 데 대해 환경부는 "기준에 따라 적법하게 내린 판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주민은 이번 조치를 반기고 나섰지만, 지난 30여 년간 묶였던 족쇄가 풀린 데 따른 난개발이 우려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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