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맹추위…전국 한파특보

<1>기록적인 한파는 오늘도 이어지겠습니다.
어제만큼 추운 날씨가 한 주의 첫 출근길, 기승을 부리겠는데요,
한파 경보와 주의보가 전국 대부분지방에 발효 중입니다.
지금 서울의 기온 영하 13.7도, 어제보다는 약 3.5도가량 높지만, 여전히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고요,
천안 영하 17도, 부산의 기온도 영하 8도 가까이 떨어져 있습니다.
낮 동안에도 영하권에 머물면서 추위는 계속되겠고요, 해안지방은 바람까지 강하게 불겠습니다. 옷차림 따뜻하게 하고 출근하시기 바랍니다.

<2>10년 만에 찾아온 추위 때문에 주말 동안 바깥활동 하기 어려우셨을 텐데요,
내일까지는 맹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추위는 수요일부터 조금씩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 되고요,
이번 주 큰 눈 소식도 없겠습니다. 전반적으로 맑은 날이 많아서 활동하시기에 한결 수월하겠는데요, 날씨 참고하셔서 한 주 계획 잘 세우시기 바랍니다.

<일기도>우리나라 상공에 영하 35도의 찬 공기가 머무는 가운데 북쪽에서 지속적으로 한기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오늘도 차가운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는데요,

<기상도>대부분지방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호남과 제주도의 눈은 오늘 오전부터 점차 그치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입니다.
서울 영하 14도, 광주와 부산 영하 8도 등 전국에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영하 5도, 청주 영하 3도, 부산 영상 4도 등 어제보다 약 5도가량 높겠습니다.

<주간>호남서해안지방은 내일도 낮 동안에 산발적인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요,
수요일부터는 기온이 조금씩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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