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7일)부터 한강 하구와 가까운 강화도와 영종도 선착장에서 배들이 뜨지 못했고, 강화 외포리 선착장에서 주문도로 가는 여객선과 석모도와 서검도를 잇는 여객선의 운항은 전면 중단됐습니다.
그동안 바닷물의 결빙으로 작은 어선들의 운항 중단은 많았지만, 정기 여객선의 운항까지 중단된 것은 이례적입니다.
인천항 운항관리실은 오늘(18일) 오전 바다 상황을 지켜본 뒤 운항 재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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