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10년간 동결됐던 수도요금을 올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01년 이후 상수도요금 동결로 수도요금의 현실화율은 2009년을 기준으로 생산원가의 87.5% 수준이라며, 수도요금
상수도사업본부는 이와 함께, 저소득층에 대한 감면을 확대하고, 가정용 요금과 소규모 영세상인 요금 인상 등은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수도요금 인상률과 인상시기는 앞으로 서울시의회와 협의를 거친 뒤 결정할 방침입니다.
[ 송찬욱 / wugawug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