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경찰서는 주점에서 술을 마시다 반말을 했다며 후배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중국 교포 45살 황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황 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11시쯤 서울 구로동 한 호프집에서 함께 술
옆구리에 5㎝가량 상처를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양 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사 결과 황 씨는 양 씨가 반말하자 호프집 카운터에 있던 흉기를 들고 와 양씨를 찌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