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온몸에 멍이 든 채 숨진 3세 영아가 1년 반 넘게 아버지에게 폭행을 당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세 살배기 친아들을 발로 밟는 등 폭행해 숨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6일 오전 2시께 관악구 신림동 자택에서 잠을 자지 않고 운다는 이유로 세 살 아들의 배와 온몸을 수차례 밟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 씨는 또 아내에게 일주일에 한두 차례씩 폭력을 일삼아 지난해 11월엔 태아를 유산시키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