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오늘 우리나라는 완연한 봄 날씨를 보였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 12.5도로 매년 이맘 때 기온을 되찾았는데요.
주말인 내일도 서울의 낮 기온 14도까지 오르면서 포근하겠지만, 전국에 걸쳐 첫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어제 몽골에서 발생한 황사가 남동진하면서 내일은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황사가 짙을 것으로 보여 내일 외출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 등을 착용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3>한편, 주말에는 비 소식도 있습니다.
내일 밤부터 호남과 제주를 시작으로 모레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황사가 비에 섞여 황사비로 내릴 가능성도 있으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1>후쿠시마 원전지역에서는 내일도 서풍이 불면서 오염물질은 여전히 태평양 쪽을 향하겠습니다.
도쿄도 계속해서 바람의 방향, 남쪽이 예상됩니다.
<기상도>내일 중부 지방 구름 많겠고, 밤부터 남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 비가 오겠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도, 영남 지방을 중심으로 여전히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인데요. 산불 예방에도 신경쓰시기 바랍니
<내일 최저>내일 아침 서울 5도, 청주와 대전 6로 전국 대부분 지방 영상권에서 출발하겠습니다.
<내일 최고>낮 기온 서울과 태백 13도, 대구 20도까지 오르며 포근하겠습니다.
<주간날씨>남부지방은 춘분 절기인 월요일까지 비가 이어지겠고, 이후 다시 기온이 조금 떨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