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중부 황사>지난주보단 농도가 훨씬 약해졌지만, 여전히 황사가 심술을 부리고 있습니다.
서해안과 중부 일부 지방에 옅게 나타나 있는데요,
미세먼지 농도가 맑은 날에 비해,
서울 208마이크로그램으로 높아져 있는 상태입니다.
호흡기 약하신 분들 주의하시고요,
황사는 밤이 되면 사라지겠습니다.
<내일 꽃샘추위>오늘 춘분 절기에 걸맞게 날이 포근했죠?
하지만, 내일부터 또 한 번의 봄 추위가 찾아오겠는데요,
밤부터 찬 바람이 불며 내일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5도가량 떨어지겠습니다.
아직은 얇은 봄옷보다는 따뜻한 옷을 입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후쿠시마 북서풍 불어>한편 후쿠시마 원전 지역은 내일도 북서풍이 불어 오염물질이 태평양 쪽으로 향하겠습니다.
상공에선 우리나라에서 일본 쪽으로 편서풍이 불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 쪽으로 영향을 미치진 않겠습니다.
<기상도>지금 남해안과 제주도에 약하게 내리는 비는 밤부터 차차 그치겠습니다.
내일 제주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 쾌청한 날씨를 보이겠고, 종일 바람이 강하게 불
<내일 최저>내일 아침 서울 0도, 대구 5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3에서 5도가량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최고>한낮 기온 역시 서울과 강릉 6도, 전주, 광주 8도 등으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주간 날씨>수요일 이후엔 별다른 비 소식 없겠고요, 낮의 길이가 점점 길어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