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 쌩쌩 … 다시 꽃샘추위

<다시 꽃샘추위>계절에 어울리는 얇은 봄옷을 입기에는 꽤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찬바람도 쌩쌩 불고 있는데다 기온도 어제보다 4에서 9도가량이나 뚝 떨어져 있는데요,
사나흘간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주말쯤 추위가 풀리겠습니다.
요즘같이 기온 변화가 심한 시기에 건강 잃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후쿠시마 북서풍 불어>후쿠시마 원전 지역은 북서풍이 불고 있어 오염물질이 태평양 쪽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방사선량률은 울릉도 136나노시버트 등으로,
평소 수준을 보이며 안전한 범위안에 들어 있습니다.

<기상도>영동지방에 내리던 눈은 모두 그쳤습니다. 하지만, 눈이 꽤 쌓여 있어 퇴근길 안전운전 하셔야겠고요,
내일은 눈, 비 오는 곳 없이 전국이 맑겠습니다.
특히 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전국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서울을 포함한 경기 북부와 경북 내륙지방은 대기가 무척 건조하겠습니다.

<내일 최저>내일 아침 기온 서울 영하 2도 등으로 대부분 지방 영하권으로 떨어지겠고,

<내일 최고>한낮에는 서울 8도, 남부지방 10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주간 날씨>모레인 목요일에는 전국에 비나 눈이 올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