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지난 4일 화재로 숨진 고 연갑수 규장각한국학연구원 HK교수의 두 자녀에게 'SNU 희망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대에 재학 중인 연 교수의 두 자녀에게는 학업지원금과 격려금이 각각 전
앞서 연 교수는 지난 4일 오후 4시 54분쯤 서울 역삼동 한 빌딩 옥상 관리사무실 화재로 유명을 달리했습니다.
서울대는 지난해 12월 보직교수 20여 명이 모금한 3억 5천만 원으로 'SNU 희망 장학금'을 신설해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들에게 학비와 생활비 등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