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불량자 등 경제적 어려움에 있는 빈곤층에 접근해 보험에 가입시킨 뒤 고의로 수술 등을 시도해 보험금을 타낸 신종 보험사기단 95명이 검거됐습니다.
전남경찰청은 빈곤층에 접근해 보험에 집중 가입시킨 뒤 고의 무릎수술 등을 통해 보험공단에 요양급여를 신청한 의사 송모씨 등 1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보험 브로커 등 사기에 가담한 5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보험가입자의 보험료와
또 이들의 사기 행태가 소문을 통해 다단계 형식으로 퍼져 사채업자, 지역 폭력배, 유흥업소 업주들이 브로커로 활동하면서 유흥업소 여종업원, 도박자금 채무자들을 보험에 가입시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