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지역 중·고등학교 저소득층의 무상급식 지원 대상 범위가 소득 하위 13%에서 18%까지 확대됩니다.
이에 따라 중학교는 소득기준 11%에서 16%로, 고등학교는 16%에서 21%로 대상 범위가 확대되며, 인원수로는 총 3만 4,000여 명이 늘어납니다
서울시는 올해 총 753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시내 초·중·고등학교 시설을 개선하고 각종 교육사업을 지원하는 내용의 '2011년도 교육지원기본계획'을 수립해 공고했습니다.
이 같은 예산 규모는 지난해 514억 원보다 절반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서울시는 지원 대상 폭을 늘려 내년에는 소득 하위 평균 23%, 2014년에는 30%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